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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어느순간 계속 이슈되고 있는 주제이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010301032339342001 

 

네이버 vs 카카오… 새로운 격전지는 ‘디지털 헬스케어’

■ ‘年19% 성장’ 전망속 잇단 투자 네이버, 내년 완공 제2 사옥에 AI기술 적용한 사내병원 개설 음성 의무기..

www.munhwa.com

 

네이버, 카카오 두 공룡 빅테크 업체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매년 19프로의 성장

22년 CES에서는 올해 가장 주목해야할 기술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꼽았다. 

https://zdnet.co.kr/view/?no=20220104175012 

 

[CES 2022] CTA 부회장 "올해 주목해야할 기술은 디지털 헬스케어·모빌리티"

[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리 기자] 올해 주목해야 할 기술은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메타버스, 이전 보다 강화된 인공지능이다.CES 2022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

zdnet.co.kr

 

국내 상장되어 있는 관련 기업을 알아보면 

 

1) 유비케어 (032620)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로

전자의무기록,

헬스케어 유통,

제약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광고를 많이하고 

실생활에 어느정도  침투한

똑닥 (비브로스)의 대주주다

 

2) 비트컴퓨터 (032850)

클라우드 기반 통합의료 시스템 클레머 공급업체

 

3) 인성정보 (033230)

헬스케어향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구축 

노하우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원격의료 관련 규제로

별로 힘을 못쓰고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원격의료사업에 참여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다. 

국내에서 원격의료가 개화한다면

상당한 성장이 예상된다. 

 

4)케어랩스(263700)

굿닥(모바일 의료정보서비스)

바비톡(뷰티케어 정보 커뮤니티)

메디잡(의료분야 온라인 리크루팅)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굿닥이 나름 익술할 터인데, 

굿닥의 경쟁자는 똑닥이다. 

굿닥이 추구하는 의료서비스는 

똑닥처럼 단순

병원 탐색 & 예약에 더하여

모바일 처방전, 

실손 의료보험 간평청구까지 역량을 가지고 있다. 

관련 규제가 완화된다면

상당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본다. 

 

계속 관심있게 지켜봐야할 키워드고

관련주들은

정성적, 정량적으로 

분석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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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가 2997원

불꽃같은 2주를 보냈다. 

최고 8200원, 

현재가 5320원

 

8200원 단일가일 때, 

모두 팔고 지금 다시 샀으면

좋겠지만, 

그걸 어찌아랴

 

장기적으로 

오르겠다는 확신은 있어도

당장 내일 주식이 

오를지,

내릴지는

알 수 없다. 

 

주식의 고수

임원들도

아직 Hold다 

매수만 했고

아직 팔지 않고 있다. 

 

아니 팔 이유가 없다. 

 

두나무를 10조로 가치를 매겨도

최소 6000원

우리기술투자 현재가를 고려해도

6500원 이상은 되어야 한다. 

내재가치가

주가를 뛰어넘고 있다. 

 

만약 내재가치가 

더 높다면??

 

앞으로 내재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나올 것이며, 

한화투자증권이 

준비하고 있는 사업들이

빛을 보게 될 것이다. 

 

이미 풀배팅은 되었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기업을 계속 추적하며

생각하는 방향대로 

가고 있는지를 관찰하는 것이다. 

 

요 몇일 파란불만 보여서

약간 속은 쓰리지만

아직 팔 이유가 없다. 

팔면, 

다시 못산다. 

그런 경험을 수없이 했기에

믿고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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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공시가 떴다. 

 

임원 주요 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 보고서

 

대상자는 

송요한, 김선철, 김승모, 권혁준

음..

어디서 많이 본 이름인 듯 한데?

 

사업보고서를 보면, 

 

권혁준

신기술금융 사업부장, 

 

추가 매수, 

취득단가 2736원,

 

송요한

고객솔루션실장, 

2000주 추매

취득단가 2790원

 

김선철

상품전략실장,

가장 저가에 매수

 

김승모 

법인금융사업부장,

새로 승진하셨네 (축하)

이분은 좀 많이 사셨다 

단가는 윗 분들 보다 높은

2923원

 

4명 공통점이 모두 미등기 상근임원이라는 것

한 공간에서 같이 생활하는 사람들이라는 것

 

평단가를 봤을 때,

3월 15일 전 후 

집중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이분들이 벌어들이는 

연간 근로소득에 비하면 

그리 큰 금액은 아니다. 

약 5000만원, 

금액 환산은 편의상

3월 19일 종가로 계산 했다 (3005원)

 

 

근데, 

이번 3월 18일 공시만 볼 것이 아니라

2년 간 공시로 살펴보면 

더 재미있는 사실이 발견된다. 

 

임원 주요주주특정증권 소유상황 보고서만

선택해서,

2년의 기간 동안 공시를 보면

총 60건이 보고 되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총 60건 중

올 3월이 13건,

 

올해만 놓고 보면 

총 24건의 공시가 올라왔다.

총 60건 중 24건,

주식 열풍으로

모두 영끌하나?

 

올해 공시 24건 내용을 정리해보면, 

1월 4일 공시의 대부분은

임원 퇴임으로 인한 

매각으로 알 수 있고 

 

앞선 글에서 설명한

pluspower.tistory.com/43

 

(주식) 한화투자증권 - 가상화폐 관련주 가는 거야??

한화투자증권, 증권사들 중에서는 중소형 증권사로 시총 6630억원, 주당 가격은 액면가 5천원에도 못 미치는 3090원, 이런 소외에 소외되어 있던 주식이 흐름이 좋다. 근데 가상화폐가 왠말이냐고?

pluspower.tistory.com

두나무 취득 시점인

2월 3일 기준으로 보면

그 후 발행된 취득 공시는 

총 15건

모두 취득이다. (매도가 없다 ㄷㄷㄷ)

 

총 취득 주식수 107,702주,

3월 19일 종가기준 평가금액

3.23억원

 

한화투자증권 임원들은

2월 초부터 현재까지, 

최저 2550원, 

최고 3370원 구간에서 

집중 매수해왔다. 

예상 평단가는 

2700 ~ 2800원 정도 될거라 예상된다.

 

 

그럼 팩트를 기반

적당한 뇌피셜을 써보자

 

주가 측면에서, 

내부자 임원이 

주식을 신규 취득하는 것은

긍정적인 것이다. 

 

보통 1명씩 공시가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데, 

한꺼번에 4명, 

2월 이후 기준 15건

그것도 2년간 60건 있는 공시가

이렇게 신규 취득 공시를

한꺼번에 하는 것은

분명 이례적이다. 

 

과거 이런 상황을

몇 번 경험하지 않았는가?

20년 3월 

현대자동차 임원들

집단 취득 공시

 

회사의 내부사정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

회사의 가치가 말도 안되게 내려갔다라고

판단했을때,

실행에 옮기는 결단력

역시 대기업 임원다웠다. 

 

한화투자증권은 어떨까?

증권회사 임원으로서 

투자 시장에서

산전수전 다 경험했을거고

갑자기 집단으로 사는 것은

회사의 가치가 너무 내려갔거나, 

호재로 인해 앞으로 오르거나,

 

2월 3일 이전에 샀으면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매매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었겠으나 

2월 4일 김승모 상무님을 필두로

매수하기 시작한다. 

 

한투임원들은

앞으로 호재가 더 나올 가능성 보다

현재가지고 있는 회사의 가치를 

더 높게 보게 보고 매수 했다고 봐야한다. 

그리고 기점은 

2월 3일 두나무 주식 6.12% 취득

 

여기서 갑자기 

뜬금없는 호재가 나오면

모두 조사 들어온다. 복잡해진다.

 

공시요건인

임원들이 이정도 샀으면, 

직원들은 어떨까? 

임원 가족/친구는 어떨까?

직원 가족/친구는 어떨까?

 

임원보다 더 많이 버는 직원도 있는

증권사 특성상

그리고 젊을 수록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요즈음 개미들 특성상

한투내부

또는 한투 관계자 (친인척)들은

엄청난 금액을

자사주 취득에 투입했을 거라 본다. 

 

주식매매에서

챠트, 수급은 

그렇게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단지 심리를 

지표로 표현한 것일뿐,

 

하지만 내부자 주식취득은

중요하다.

 

한투에 투자하는 나만큼

내부자들도 긍정적으로 본다는 것

 

내가 보지 못한 것

볼 수 없는 것들을  

보고 있는 내부자들도 

긍정적으로 본다는 것.

 

단기적으로 많이 올라 

먹을게 없다?

 

아니,

이제부터 시작이라 본다. 

 

가상화폐 거래소 투자로

단순 증권사에서 

블록체인까지 연결되는

증권사+핀테크 업체가 된다. 

 

지분가치 고려했을 때, 

당장 내일 

상한가가 나와도 

어색하지 않다. 

 

그러니 이젠 제발 좀 가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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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생명과학 네이버 게시판을 보면

상당히 많은 욕을 먹고 있는 사람이 

염블리다. 

 

염승환 부장님이 

어느 방송에 나와 추천했나보다.

 

검색해서 찾아보니, 

추천하기 추천했네. 관심주라고, 

출처: MTN 유투브 캡쳐

22,050원 일때 추천했으니, 

추천보고 진입한 사람들은 

-10% 손실 구간이다. 

 

아무리 천하에 염블리더라도 

시간과 능력의 한계로 인해

시시각각 벌어지고 있는

모든 코스피, 코스닥 종목의 변화를 

꼼꼼히 파악할 수 없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한테 있고, 

이익의 성과도 본인의 능력이다. 

 

JW생명과학을 사고 

게시판에 염블리 추천이라고 떠

나름 기분좋기도 했지만, 

그냥 시장의 관심을 끄는 정도지, 

결국 기업의 실적과 

반칙없는 펀더멘털이 

주가를 결정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 좀 가즈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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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글에서 JW바이오사이언스 지분을

JW메디칼에서 JW생명과학으로 넘기고

3자 배정 유증을 통해

현대차증권투자조합에게 500억원을 

수혈 받았다는 것을 보았다. 

 

그럼 왜 메디칼에서

생명과학으로 넘겼을까?

 

JW메디칼의 지분구조를 보면, 

JW홀딩스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다. 

만약 바이오사이언스가 안정적인 자금을 조달 받아

IPO를 성공하고 안정적인 배당을 이어간다면,

JW 메디칼에 배당, 다시 홀딩스로 전액 배당하는

안정적인 배당 구조를 가져갈 수 있다. 

 

아마 바이오사이언스 설립 당시, 

마침 JW생명과학도 

사모펀트 투자를 통한 시설투자

성공적인 IPO와 

그룹의 안정적인 캐시카우가 되었기에

비슷한 구도를 그렸을 것 같다. 

 

2016년 기업분리 당시, 

진단키트에 대한 기술도 이전 받았고, 

당시 바이오 열풍도 있었으니, 

충분히 가능한 구도였다. 

 

문제는 진단키트 성과가

생각보다 늦게 나오는 것이다. 

 

아마 회사 입장에서 2020년까지는 

폐혈증만은 임상완료 및 사용승인까지 받을 것으로 

예상했을 것 같다. 

 

KB투자증권의 투자만료도 있었고, 

19년 이미 자본 잠식 상태였지만, 

20년 말이나 되어서 지분구조를 조정한 것을 봐선..

20년 안에 어쨌든 승부를 본다고 

생각했지 않을까/

 

다시 돌아가서, 

그럼 메디칼에서 생명과학으로 

지분을 이전한 사유는 뭘까?

 

생명과학에 빨대 꼽기?

 

 메디칼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2019년 기준

당기순손실이 

연간 72억원, 

18년 58억원 보다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다. 

 

자본 잠식 상태는 아니지만, 

자본총계는 206억원, 

작년보다 80억원이 더 날라간 상황

 

자산이 많이 감소한 사유가 

종속기업투자주식이다. 

전기 85억원에서 

당기 18억원

67억원 손실, 

왠지 느낌이 있다. 

 

주석을 따라 가면, 

JW바이오 투자에서 

계속 손상이 발생함을 알 수 있다. 

지분 40%보유에,

남은 장부금액 18억원

2년만에 138억원이

18억원이 되는 마법. 똥손.

 

이를 JW생명과학이 

40%를 80억원으로 사준 꼴,

라이언일병구하기 수준이라 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 Valuation이 충분히 봤다라고 

표현할 수 도 있으리랴, 

 

JW그룹 입장에서는 

JW메디칼 종속기업으로 

바이오를 두는 것이 가장 좋았으나, 

가만 두면 JW메디칼 동반부실화로

도저히 가만 두진 못했으랴, 

JW메디칼도 결국 구주매출을 통해

상장을 고려하고 있지 않을까?

 

여하튼 바이오는

가만두면 엄청난 부채로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

(이전 글 참조)

pluspower.tistory.com/33

 

(주식) JW생명과학 - JW바이오사이언스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인가?

www.hankyung.com/it/article/202012184540i JW그룹, 자회사간 사업구조 개편…미래 성장 동력 육성 JW그룹, 자회사간 사업구조 개편…미래 성장 동력 육성 , JW생명과학 자회사로 JW바이오사이언스 편입 www.han

pluspower.tistory.com

 

채무개선이 필요했고, 

모회사 뿐만아니라 

그룹전체가 돈이 없었던 JW는

외부투자자가 필요하게 된다. 

 

JW생명과학으로 지분 이전 한 것은

현대차증권 투자조합의 입김도 없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모기업의 재무사정이 안좋으니, 

재무사정이 좋은 생명과학으로 지분이전하여

투자자로 하여금 

안정된 모기업이 있는 것으로 포장하고, 

포장을 바탕으로 

투자를 이끌어오는 것.

 

생명과학은 

홀딩스가 42.98% 지분만 가지고 있기에

향후 바이오에서 수익 또는 구주매출이 나올 경우

배당이익이 중간에 한번 희석된다. 

 

하지만 당장 바이오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것 말고는 방법이 없었을 것이다. 

 

이게 바이오를 

메디칼에서 생명과학으로 넘긴

합리적인 사유지 않을까 한다. 

 

생명과학에 빨대를 꼽기보단, 

제3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포장

 

5년 만기 500억원 사모펀드가

투입된 것으로 봐선

진단키트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을거라 본다. 

 

비상장사라 공시를 통한 

기업상황은 알 수 없지만

사모펀드에게는 

모든 내용을 공유했을 것이다. 

 

그리고 3월 말에 공시될 

바이오사이언스 재무는

더 나빠졌을 것으로 본다. 

추세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그룹내에서도 채무를 갚지 않고는

도저희 답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기에

500억원을 수혈해 왔을거라 본다. 

 

음..아무리 생각해도 

생명과학에는 단기적 악재다

역시 최근 주가가 내려가는 이유가 있고

기관이 팔고, 

외인보유율이 계속 떨어지는 이유가 있다. 

 

재무제표만 봐선

환상적인 회사인데, 

 

그것만 봐선 안되는 회사인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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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ardtoread&logNo=222262976400&isFromSearchAddView=true

JW생명과학 주담통화-2 (21.3월)

JW생명과학 담당자분이 그때 안계셔서 중외제약 담당자분과 통화했었습니다. 오늘은 생명과학 담당자분과...

blog.naver.com


주담대에 전화 한번 해보려했는데

다른 분이 통화하시고 블로그에 올려놓았다.

이미 궁금한 것을 다 물어보셨길래,

또 물어보며 직장인 하나 시간 뺐고 싶지 않다.

결론은

JW생명과학은 순항 중이다.

주가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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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에 매수한 JW생명과학

평단가 20,871원

2021년 3월 5일 종가 기준 20,400원, 마이너스 2.26프로, 파란불

나름 공부는 열심히 했지만

종목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파란불이 들어왔을 때는 초조하고 불안해진다. 

 

매수한 이유를 돌아보면, 

아주 우연하게도 다른 종목을 검색하다가 타이핑 오류로 JW생명과학을 찾았는데

재무제표 상황이 너무 좋았다. 

JW생명과학 재무제표- 출처 네이버

10% 중후반대의 영업이익, 심지어 계속 증가하고 있고

ROE는 거의 20%에 육박, BPS는 누적되고,

심지어 PER, PBR은 내려가고 있다. 

엇! 배당도 주고? 2.5% 배당? 

이런 종목이 다 있지?

뭐하는 회사길래 이렇게 소외되고 있는가?

수액?

수액이라면 고령화 사회에서 장기적으로 수요가 계속 증가하잖아?

수액 중에서도 영양 수액이네? TPN이 매출의 약 40%를 담당하고 있고,

전체 수액시장 뿐만아니라 단가가 좋은 TPN 점유율도 좋다.  

주가 차트도 작년 불장 속에

오르지 않았다. 

실적은 점점 좋아지는데, 

PER, PBR은 계속 낮아지고 있고, BPS는 증가

업황을 봤을 때, 

납품한 수액에서 기생충이 나오지 않는한 (이렇게 따지만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이 없다)

계속 성장이 예상되었다. 

단, 걸리는 것이 판매 경로와 기업구조였다. 

흡사 셀트리온을 보는 듯한,

셀트리온은 메인회사고,

JW생명과학은 종속회사이자 그룹의 캐쉬카우를 하는 역할,

중간판매상인 중외제약이나,

JW홀딩스에서 구매가를 임의로 조정할 경우

영업이익률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JW생명과학 사업능력과 더불어 JW중외제약, 홀딩스의 화이팅이 있어야

지금과 같은 펀더멘털을 유지할 수 있다. 

 

기업구조상 JW홀딩스가 4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대주주가 지분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 

하필 그 대주주가 해외사업분을 가지고 있긴하지만 

아직은 영향력이 미미한,

투자 사업회사로 봐야하는 홀딩스라는 것,

높은 영업이익률에도 불구 

배당으로 이익이 나가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배당은 주식을 보유하는 측면에서 좋지만, 

투자이익 측면에서, 

매년 일정 이익이 빠져나가므로, 

기업가치 개선에는 불리하다. 

 

그래도, 지금까지 JW생명과학이 벌어들이고 있는 수익을 봤을 때, 

JW그룹에서 단지 단물 빼먹는 용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지 않았다. 

돈 잘버는 동생,

동생을 키워서 어딘가 요긴하게 써먹을 생각을 하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 

 

이것이 JW생명과학에 발을 들여놓은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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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pim.com/news/view/20210215000638

 

[종목이슈] 불청객 '미세먼지' 귀환...공기청정기 관련株 '꿈틀'

[종목이슈] 불청객 '미세먼지' 귀환...공기청정기 관련株 '꿈틀'

www.newspim.com

 

곧 다가올 미세먼지 이슈에도 불구하고 보유하고 있던 위닉스를 전량 매도했다. 

원래 절반만 매도하고 미세먼지 이슈 후 잔여 절만 매도하려고 했으나

이미 밸류에이션을 충분히 받았고 불안한 장에 대형주 포트를 편입하려고 팔게 되었다.  

 

2달 반 동안 보유했고, 수익률은 30.62%

 

매수 이유와 매도 이유를 간단히 정리해보면, 

 

매수 이유는

일단 밸류에이션이 너무 좋았다. 높은 ROE와 매출 성장률,

그리고 미국 산불로 인해 급증하는 미국향 수출물량, 

태국공장이 안정화됨에 따라 제품원가율은 계속 감소하고 있고,

판관비 역시 급증하는 매출에 비해 계속 감소하는 추세로 갔다.

 

사람들은 단순히 미세먼지 테마성 종목으로 생각했지만, 실제 재무상황을 뜯어봤을 때

회사 구조는 상당히 안정적이고 매년 성장하는 가치주였기 때문이다.   

 

그럼 매도 이유는, 

일단 주력 종목인 제습기, 공기청정기는 소모성 제품이 아니라 한번사면 최소 5 ~ 7년은 사용한다고 봐야한다. 

혼자 자취하던 시절 반지하방 특유의 눅눅함을 제거하기 위해 구매한 위닉스 제습기를 10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물론 요즈음 나온 제품 디자인이 좋긴하지만 사용상 하등의 문제가 없다. 공기청정기 역시 6년 전 구매한 제품에서 필터만 바꿔주고 있고 교체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즉, 미국산불로 인해 증가하는 공기청정기의 관심과 판매량은 일시적인 이벤트성 매출로 봤다. 

 

구글트렌드 - Winix in USA

Winix에 대한 관심도는 9월에 폭증하다가 연말까지는 어느정도 관심도가 유지되었지만 21년 부터는 활실히 줄어드는 추세다. 

 

밸류 또한 부담되었다. 위닉스 과거 밸류를 봤을 때, 2019년 1분기에 가장 좋은 밸류를 받았다. 

PER 약 20, PBR 약 3.5정도, 하지만 당시 ROE는 25% 이상이었고 거기다가 정부에서 전국학교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겠다는 이슈도 있었다. 물론  PBR 벤드가 우상향하면 성장주로 봐야하는 경향이 있으나, 4분기 실적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19년 1분기 밸류는 넘을 수 없을 거라고 봤다. 

 

아마 추가로 더 상승한다면 3만원까지 내다볼 수 있겠으나 어차피 장기로 가져갈 종목은 아니었기에 미련없이 매도했다.

 

그러고 나서 더 오르면 배아프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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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로 교수의 메트릭 스튜디오
국내도서
저자 : 문병로
출판 : 김영사 2014.03.07
상세보기

 

 

문병로 교수의 메트릭 스튜디오를 읽었다. 워낙 유명한 책이니 서평은 뒤로하고,

"03장 재무제표" 파트에서 설명하고 있는 각 투자 지표별 수익률 부분을 아주 간단하게 나마 스스로 시뮬레이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우선, 3장에서 언급하고 있는 투자지표들과 연구 결과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1. 기본적으로 주가는 기업의 장부가치와 동행한다.

2. PBR은 1이하인 것이 수익률이 좋다. 단, 0.2 이하인 것은 변동성이 커 불안정하다. PBR이 어떤 것 보다 정보로서의 가차기 크다.  

3.  PER이 10이하인 주식이 좋다. 단 PER이 2 이하인 주식은 변동성이 크다. 재무적 인자들의 불안요소가 있을 수도 있다. 

4. PCR은 8미만인 주식이 좋다. 단, PCR 2미만은 변동성이 크다. 하지만 PBR지표 만큼 변동성이 크지는 않다.

5. POR은 8미만인 주식이 좋다. 단, POR 2미만은 변동성이 크다. 

6. EER이 낮은 그룹일수록 수익률이 좋다. 10분위 차트 의거 9이하가 대략 좋을 듯 하다.

7. PSR은 0.8 이하이어야 한다. 정보의 가치가 PBR다음으로 높다.

8. ROE는 지표상으로 큰 의미는 없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은 표로 정리되겠다.

 

 

퀀트시트를 이용하여 필터링해보면, 2017년 5월 4일자 기준 총 72개가 필터링 된다. 코스피, 코스닥 등록 기업이 약 2,000여개 정도되니 약 4%정도가 이에 해당된다. 그리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에 오류가 있을 수 있지만 배당률 1%미만은 주주로서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 자체 필터링 했다.

<2017년 5월 4일자 기준 필터링 결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듯 자동차관련 종목들이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 있다. 소위 현시점 비인기주로 분류되어 있다고 봐야한다

그럼 위의 종목에 투자해도 괜찮은가? 라는 의문을 당연히 가지게 된다. 정확한 Simulation을 위해 위 72개 주는 매 월말 주가 추적해보겠다. 하지만 1년의 기다림이 힘든 성격 급한 투자자라면 1년을 되돌아가 마치 실전 투자하듯이 주가 변화를 관찰해보면 된다.

 

2016년 5월 6일 기준으로 위 조건으로 필터링해보면 20종목이 필터링 된다. 이번에도 주주의 자존심에 배당이 1% 미만인 종목은 제외했으며, 혹시 소형주는 상폐 위험이 항상도사리는지라 부채비율은 150%미만으로 제외했다. 필터링된 종목 수가 왜 이리 적지? 제대로 한 것이 맞나? 라는 의심이 들긴 하지만 대세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므로 그냥 넘어 간다. 

 

<2016년 5월 6일자 기준 필터링 결과>

 

결론적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평균 수익률은 4.5%이다. 그간 코스피가 10%이상 상승했고 실 투자시 세금 및 슬리피지를 고려하면 차라리 은행에 넣어 두는 것이나 매 한가지인 수익률이 나왔다. 도대체 뭐지? 어느 부분이 잘 못 되었나?

 

사실 이 정도면 투자로서는 실패한 투자로 간주된다. 메트릭 스튜디오 책이 출간되고 전략이 노출된 것인가? 아니면 책에서 언급하지 않은  부채 비율 또는 배당률에서 임의의 값으로 구속조건을 준 것이 잘 못된 종목이 필터링되게 만들었는가?

 

글의 끝맺음이 찜찜하지만 다시 찬찬히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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